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 확립·분양사업의 13년 주요 성과와 14년 분양 계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 2014’를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 개요 ▲13년 분양실적과 성과 ▲14년 신규품목 확립 계획 ▲국가표준품 확립 목록과 분양 절차 등이다.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에 대해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영문으로도 제작했다. 안전평가원은 차후 WHO(세계보건기구) 등 해외 관련 기관에도 제공할 예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평가원은 생물의약품의 품질관리 등의 기준이 되는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을 ‘01년부터 제약업체, 시험검사기관 등에 분양하고 있다. 분양이 확립된 표준품 수는 ‘항파상풍사람면역글로불린’ 등 총 40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 2014’ 발간을 통해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에 대한 국내외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명한 국가표준품 사업을 수행하여 안전한 생물의약품 개발·유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