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앞으로 셋번째 아이를 출산하는 본부 직원에게 출산준비물 세트와 보육료 1백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지원은 교육부가 저출산대책팀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교육부는 또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부내에 모성보호실을 설치하고 셋째의 경우 청사 어린이집에서 우선 보육하는 방안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
교육부 저출산대책팀은 *자녀 교육비 부담 경감대책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일선 학교의 신증설 규모 조정 *교원의 중장기 수급계획 등 저출산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교육부문 종합대책을 내년 2월 발표할 계획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