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오송 지역 민·관·산·학 기관간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충북 오송 인근지역 민․관․산․학 CEO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26회 오송CEO포럼을 26일, 오송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충청북도 설문식 경제부지사,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및 오송 입주 기업체 대표 등 총 25명이 참석해 기관 간 주요 소식을 공유하고, 보건의료 산업과 오송 지역의 현안 이슈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포럼은 ▲충북대학교 병원 기관 소개 ▲통합청주시 출범 추진상황 발표 ▲기관별 주요 동향 소개 ▲ 오송단지 멘토링 네트워크 소개 및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송 지역의 현안 문제 중 연구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과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오송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이 만들 수 있도록 오송CEO 포럼의 회원 기관 모두가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1년 12월에 발족한 오송 CEO포럼은 현재까지 총 26회가 진행되었으며, 오송 지역과 보건의료 분야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음 제27회 오송CEO포럼은 오는 3월 26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