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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NMC, 파키스탄 재난지역 의료지원단 파견

10일 일정 17명 파견···1억원 상당 응급의료품 전달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8일 발생한 파키스탄 지진으로 심대한 인명피해를 입은 재난지역에 의료지원을 목적으로 10일, 중앙응급의료센터 내에 상황본부(상황본부장 윤한덕 응급의료기획팀장)를 설치, 국립의료원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11일 밝혔다.
 
지원단에는 황정연 응급의학과장을 단장을 포함하여 원내(의사6명, 간호사5명, 약사1명, 행정요원3명), 원외(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행정요원 2명)등 17명이 포함되어 출발할 계획이다.
 
윤한덕 상황본부장은 “지원단은 14일 출국하여 10일간의 일정으로 하루 1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할 계획이며, 현지상황을 살펴 차후에 추가 의료지원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선발대(의사1, 행정요원1) 2명은 11일 20시 인천공항을 출발,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새벽에 도착하여 현지의 현황을 파악하고 의료지원 필요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지원시 필요한 응급약품 및 의료용품 등 약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다음주 화물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