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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성 “올해는 50년 비전 구체화 되는 해”

이양구 사장, 임직원들에 위기극복 의지 독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송음센터 대강당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양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3년 한 해 동안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우리는 ‘Health from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친화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봉독, 실크 프로테인, 돈태반, 천연유래 염색제 등의 원료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치료제 개발에까지 적용하며 제품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성제약은 염모제 제형 연구를 통해 다양한 타입의 염모제를 출시하고 염모제 시장에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런칭되는 유산균제제 바이오가이아를 통해서는 ETC 사업부에 새로운 변화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통해 2014년은 동성제약의 향후 50년 비전이 더욱 구체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향후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나라 안팎으로 위기를 말하고 있지만 미래의 주인은 위기가 기회임을 알고 준비하는 사람이다. 2014년이 동성제약에 위기의 한 해임이 분명하지만 임직원 모두가 철저하게 변화를 결심하고 한마음이 되어 준비한다면 큰 기회의 시간이 될 거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2014년 시무식에 처음으로 원격 화상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각 지점의 임직원이 모니터를 통해 시무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