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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신장내과 구자룡 교수, 국내외 주요 학회 초청 강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구자룡 교수가 국내외 학회에 잇따라 참석해 초청 강연을 한다.

먼저 구자룡 교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하는 ‘제50차 유럽신장학회 연례회의(ERA-EDTA Congress)’ 에서 혈액 투석환자의 외상 발생에 관한 중요한 연구 (Incidence, Prognosis and Risk Factors for Traumatic Injury in Chronic Hemodialysis Patients)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한신장학회에서도 같은 주제로 연자 발표 및 좌장으로 여러 연구 발표를 중재할 예정이다.

지난 50년 동안 매년 개최되어 왔던 유럽신장학회 연례회의는 참석 인원이 약 만 여명에 달하는 신장관련 세계적인 학회다. 매년 세계 각국의 신장내과 의사들이 신장질환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이에 앞서 구자룡 교수는 지난달 28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열린 신장내과 연수 강좌에서 신부전 환자의 고혈압 치료에 관한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강좌에서 중심동맥 혈압의 중요성 및 RAS 억제제의 효용에 관해 강연 후 전문가들과 함께 신부전 환자에서 최선의 혈압조절 방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자룡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을 역임했다. 국내 최초로 미국 신장학회 펠로우 멤버 (FASN, Fellow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로 선정된 구자룡 교수는 대한 신장학회, 세계 신장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만성신부전 환자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국내외 학회 및 SCI학술지에 주저자 및 공저자로 다수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