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가 지난 15일 신경외과학저널(Journal of Neurosurgical Science)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손 교수는 그동안 운동질환과 통증수술에 대해 12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신경외과학저널(Journal of Neurosurgical Science)은 지난 1972년 이탈리아에서 미네르바 신경외과(Minerva Neurochirurgica)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유럽각지에서 발행되는 신경외과 학술지 중 하나다.
손 교수는 위촉 소감으로 “그동안 쌓아온 운동질환과 통증외과의 임상경험을 인정받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병원에서 더 큰 학문적 업적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 교수는 1989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캐나다 토론토대학 웨스턴병원의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또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성빈센트 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는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