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간호부 박혜자 선임부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된 ‘서울시간호사회 제66차 정기총회’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박 선임부장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성동구간호사회 회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 선임부장은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 할 수 있도록 기회와 여건을 준 한양대병원과 성동구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료 간호사들과 간호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봉사를 통해 한양대병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작게나마 일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자 선임부장은 지난 1975년 한양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및 보건학 박사를 받았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학교병원 간호부 선임간호부장을 맡고 있으며, 성동구간호사회 회장, 병원간호사회 상임이사, 대한간호협회 재무위원, 대한간호협회 간호교육인증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