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철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성 전회장을 명예회장에 추대하기로 의결했으며 성 전회장의 명예회장 추대는 4월 정기이사회와 5월3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성 전회장에 대해 ‘의약분업 제도 개선 전국민서명운동’을 벌여 264만명의 서명실적을 이끌어내며 환자의 약국 선택권 확보를 위한 병원계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었고, 정부의 부당한 영상장비 수가인하에 행정소송으로 맞서 승소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