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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선천성 기형 진단-치료, 태아심초음파 심포지엄

효성병원, 대구·경북지역 의료진 대상 최신 동향 공유


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6일 원내 모아센타 2층 교육홀에서 전 진료실 최신초음파기 도입기념의 일환으로 대구 및 경북을 포함한 80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효성병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수 평점 3점이 부여된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국내 유명 의료진을 강사진으로 초청해, 각기 다른 조건의 임상에서 접했던 다양한 케이스들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며 지역 의료진들의 유익한 정보교류에 소통의 장으로 거듭났다.

먼저 효성병원 박경동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경아 의무원장이 좌장을 맡아 총 세 개 섹션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 1부에서는 중앙대학교병원 김광준 교수(태아심초음파는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 ▲ 2부에서는 김정식영상의학과의원 김정식 원장(산전초음파시 흔히 만나는 선천성 심장기형들의 초음파 증례들) ▲ 3부에서는 가톨릭대학교병원 홍성연 교수(태아 중추 신경계 초음파의 TIP) 등의 주제로 초음파에 대한 적절한 진단법과 임상사례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박경동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학문적 사고를 겸비한 강사분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준비했으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초음파 노하우와 최신 의료정보 제공을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도입한 LOGIQ P5 장비는 정밀 Color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를 촬영하여 인체에 무해한 가청주파수 밖의 초음파를 인체 장기에 보내어 돌아오는 신호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고 이를 다시 모니터(화면)으로 보여주어 인체의 이상유무를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모든 초음파검사(영상의학과 및 심장내과, 산부인과 등)에 임상 적용할 수 있으며 학술적인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임상영역의 진단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의료질 향상을 위해 매년 본원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적 진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초음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