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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일반의약품’ 허가 비중 5% 불과하다

상반기 의약품 신규제조허가 총 632목 집계

상반기 동안 허가 받은 의약품은 총 632품목으로 이 가운데 일반의약품은 33품목으로 5.2%의 비중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금년 1~6월 동안 의약품 등 신규허가 품목현황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에 총 632품목이 허가되어 전년동기의 684품목 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상반기 의약품 신규 제조품목 허가는 1월 169품목으로 나타났으나 2월 69품목, 3월 31품목, 4월 28품목으로 계속 감소 했으며, 5월에 254품목으로 급증 했으나 6월 83품목으로 전반적으로 품목허가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상반기 일반의약품 허가는 총 632품목 중 33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전체 5.2%를 점유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7.0%(684품목 중 48품목)에 비해 일반약 허가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일반약으로 1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심한 일반약 침체현상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일반약의 허가 침체는 2003년부터 대폭 감소하면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문의약품 허가 비중이 90%에 달하는 등 의약품 허가가 의약분업 이후 전문약 위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