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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7월이후 보건소 토요 외래환자 급격히 감소

‘주40시간 근무제’ 확대시행으로 토요휴일 영향

지난 7월부터 ‘주40시간근무제’ 확대 시행된 이후 ‘전국 시·도별 보건소 토요일 평균 외래환자수'는 1년전(03년7월∼04년 6월)에 비해 전국 평균 51.1명에서 4.8명으로 90%이상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전국의 보건소 외래 환자가 급격히 감소한 것은 7월부터 확대 시행된 ‘주5일제 근무제’(주40시간 근무제)가 정착 되면서 환자들도 토요일에 보건소 이용을 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전국 지자체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소등 보건기관의 토요외래진료 대책을 마련해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복지부가 집계한 보건소의 평균 토요 외래환자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34명에서 4.1명, 부산 58명에서 7.3명, 대구 41.5명에서 5.4명, 인천 27.4명에서 3.7명, 광주 114.7명에서 6.7명, 대전 48.9명에서 1.2명, 강원 29.4명에서 4.3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북지역이 16.8명에서 1.2명, 충남이 38명에서 5.4명, 전남이 31.1명에서 6.2명, 경북이 39.2명에서 5.1명, 경남이 45.8명에서 2.7명, 제주가 41.6명에서 18.1명으로 각각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