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는 로슈의 바이오 회사인 제넨텍(Genentech)으로부터 오션사이드 소재 임상 바이오 의약품 제조시설과 공정 개발 자산을 매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질레드는 제넨텍과의 거래에 있어 구체적인 매입에 관련된 재정적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에는 70,000 평방 피트의 오션사이드 임상 제품 공장 및 기타 공정 개발 자산이 포함됐다.
질레드는 제넨텍 바이오 의약품 제조 기술자 일부와 공정 개발 과학자들은 계속 고용할 것이며, 제넨텍의 오션사이드 상용 제조시설과 기타 인접 토지에 대한 소유는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금년 3/4분기에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인수의 일부 조건으로 55명의 제넨텍 임상 제조 및 공정 개발 요원들을 질레드에서 고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오션사이드 임상 제조 공장은 현재 바이오 의약품의 독성시험, 제1 및 2상 임상시험용 바이오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설계 및 설치됐다.
질레드는 암 치료 및 섬유 질환 치료제 개발에 모노 크로날 항체 시험 제품의 공정 개발 및 제조에 이 시설을 이용하며, 기타 현재 전 임상시험 중인 항체 의약품 제조에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