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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원급 1분기 월 평균매출 2,881만원…4.9% 증가

정형외과 5,385만원 1위 고수…소청과 13% 증가로 회복세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관당 평균 월 매출이 2,88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시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여전히 기관당 월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11년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이다.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올해 1~3월까지 의원 표시과목별 월 평균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기관당 평균 2,881만원이었다.

표시과목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매출을 보인 과목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정형외과가 차지했다. 1분기 정형외과의 기관당 평균 월매출은 5,385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4.8%가 증가했다.

이어 안과의 기관당 평균 월매출이 4,846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670만원보다 3.8% 상승했으며, 내과 3,599만원, 이비인후과 3,465만원, 외과 3,451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가장 상승폭이 컸던 과목은 13.4%가 증가한 소아청소년과였다. 그러나 소아청소년과의 기관당 평균 월매출은 2,482만원으로 전체 평균보다도 낮았다. 산부인과도 소아청소년과와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을 이어갔다.

한편,진료과별 월별 수입은 1분기까지 심평원에 개설·변경 신고한 표시과목별 의원 수에 근거한 추계치로, 의원 현황변경 신고율이나 EDI청구기관 수에 근거한 실측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