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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노보 놀디스크, 빅토자 덕분에 1분기 매출 호조

금년 하반기 중국시장 출시로 매출 성장 크게 노려

노보 놀디스크는 2011년 1/4분기에서 작년 동기 미국예탁증권(ADR)당 1.04달러보다 25센트 오른 1.29달러의 이익을 보고했다. 이는 인슐린 및 GLP-1 계열의 제2형 당뇨 치료 주사제 빅토자(Victoza: liraglutide)의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4분기 총 매출은 11% 상승했는데, 이는 인슐린(11% 증가)과 빅토자(191% 증가)의 활기찬 매출에 기인했다. 그러나 미국, 유럽, 터키에서 보건 의료개혁으로 당기 3% 포인트 매출이 감소되었다.

지역적으로 매출 증가를 보면 북미가 45%, 국제 매출이 20%, 중국이 18% 증가했다. 당뇨 치료제 및 바이오 의약분야에서 각기 13%와 7%의 성장을 보였다.

노보 놀디스크의 가장 중요한 제품으로 제2형 당뇨 치료약 빅토자의 경우 미국과 유럽에서 매출 호조와 전반적인 지역 환율 성장으로 45% 증가를 보였다. 미국에서 약 20만 명, 유럽에서 약 12만 명이 현재 빅토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국에서 빅토자 허가가 이루어졌고 2011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으로 있다.

노보 놀디스크의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보면 현재 당뇨 치료 장기 지속성 인슐린인 디그루덱(Degludec: insulin glargine)과 디그루덱 플러스가 최종 임상 단계를 기초로 하는 메타분석이 실시되고 있다.

분석에 의하면 디그루덱은 사노피 아벤티스의 란투스와 비교하여 전반적인 야간 저혈당혈증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했다고 한다. 미국과 EU에 2011년 하반기에 시판 허가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다.

노보 놀디스크는 또한 빅토자에 멧포르민 복합제에 지속성 인슐린인 레베미르(Levemir:insulin detemir)를 추가 투여한 효과에 대해 말기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멧포르민과 빅토자를 투여한 집단과 여기에 레베미르를 병용한 집단을 비교한 결과 혈당조절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된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6개월 임상 자료는 이전에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선천적 혈액응고인자 결핍증 치료에 재조합 XIII 인자(NN1841)에 대해 지난 2011년 2월 미국 FDA에 허가 신청을 제출했고 EU에는 2/4분기에 제출할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