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제11대 김영순(61세)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영순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와세다 대학교 정치학과 연구교수로도 활동했다.
또한 김회장은 1990년대 정무 제 2차관과 여성정책실무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03년 전문직 여성 한국연맹 회장과 2006년 최초 여성 구청장으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장을 역임했다.
특히 1999년~2004년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으로 인구의 자질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회장은 “우리사회의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보다 큰 역할을 감당하는데 기여 하겠다”며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지원체계를 구축, 아기를 낳고 기르는 것이 힘들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