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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화이자, 와이어스 인수후 대대적 구조조정 계속

영업부 대상 내년말 리피토 특허만료전 완료될 예정

화이자는 와이어스를 인수한 후 경비절감 목적으로 당초 15% 정도 감원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초과하는 인원 감축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은 얼마 정도 감축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숫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화이자의 대변인 캄피온(Joan Campion)씨는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감축 대상은 일차적으로 영업부에 해당 될 것이라고 그녀는 말하고 있다. 2009년 1월 680억 달러에 와이어스를 인수한 당시 통합 회사의 총 인원을 약 15% 정도 감원할 것을 제시한 바 있었다. 즉, 2009년 1월 두 회사의 총 129,500명 중 19,500명 정도를 감축한다는 계획이었다.

지난 10월 3일부로 화이자의 고용인 수는 111,500명으로 약 18,000명이 지난 계약 당시 2009년 1월 수준에서 해고되어 거의 14%가 이미 감축되었다.

감원 중 2009년 10월 와이어스 인수 종결 이후 9,200명이 잘라졌고 주로 미국 내 일차 의료원 담당 영업사원, 제조, 연구 개발 및 행정 사원들이 포함되고 있다.

와이어스 인수시 화이자의 15% 인원 감축 계획은 2012년까지 연간 수 십억 달러의 경비 절감이 목표이었다. 화이자의 이러한 경비 절감 대책은 앞으로 최대 블록버스터 리피토가 2011년 11월에 특허만료로 값싼 제네릭 제품의 경쟁에 직면하게 될 손실 보장을 준비하는 차원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