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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료광고 실태와 개선방향’ 토론회 개최

과도한 정부규제 등 의료광고 논의의 장 열려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시민모임·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삼성암연구동 이건희 홀에서 ‘의료광고의 실태와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의료광고는 의료서비스 제공자에게는 유용한 마케팅 수단이며, 소비자들에게는 중요 정보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의료서비스의 특수성으로 인해 의료광고는 다른 분야에 비해 비교적 강한 규제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최근 급속한 정보화로 전자매체를 이용하는 광고에서 법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주최측은 최근 소비자단체가 의료광고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의 의료광고 실태를 점검하고, 의료광고의 규제완화 등 의료광고와 관련된 문제들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이 ‘의료광고 규제 개선방향’과 ‘의료광고 실태 조사결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김영치(내과전문의, 한국소비자연맹 이사), 김자혜(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이경환(연세대 의료법윤리학과 교수,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 이용우(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심의1부장), 정효성(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최경일(보건복지부 사무관, 보건의료서비스산업육성TF팀)씨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질의응답 순서를 갖는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