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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군 장병 정신질환 관리 위한 인력확보 시급

국회서 군 정신보건에 관한 정책토론회 개최

최근 발생한 28사단 총기난사 사건과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안명옥 한나라당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하는 ‘GP 총기난사 사건을 통해 본 군 정신보건의 현황과 개선방향’ 정책토론회에서 ‘군 인성검사’ 판독에 필요한 전문가 배치 및 양성에 관한 필요성이 제기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우택 연세의대 정신과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서 한국형 인성검사 프로그램인 KMPI 판독 인력 확보를 위해 정신과 군의관 충원 및 일정 자격이상을 갖춘 군에서 흡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편다.
 
또 신동수 해군 의무감 대령(신경정신과 전문의)과 박동언 국군양주병원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군복무 중인 사병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관리 방안과 정신과 관련 외부 인력들의 확보 등에 대한 내용을 토론회에서 밝힐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들 외에 김영철 국방부 군종실장,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 최광현 한국국방연구원 인사교육연구실장, 심진섭 육군정보학교 학생대대장, 이충헌 KBS 의학전문기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