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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쏘팔메토 ‘SPET-085’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

헥산 추출물과 비교-더 낮은 용량서 효과적으로 억제

최근 쏘팔메토 추출물(Saw Palmetto Extract : SPE) 성분인 ‘SPET-085’가 프로스카(finasteride)와 같은 작용으로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중요한 효소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5-alpha-reductase iseenzyme type II’라는 효소를 SPET-085가 억제하는 작용이 실험실 in-vitro 시험에서 확인됐다고 개발 회사인 유로메드(Euromed)사는 설명하고 있다.

SPE는 전립선 비대증(BPH) 이차 증세인 하부 요로증세 치료에 사용돼 왔다. 이 연구에서는 SPET-085가 쏘팔메토의 헥산 추출물과 비교해 더 낮은 용량에서 BPH 관련 효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이다. 또한 BPH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finasteride와 유사한 작용을 보였다고 한다.

하버드의과대학 배리(Michael Barry) 박사는 “실험실적 연구결과가 환자 치료에 유익하게 이용되기를 바란다. 국립보건원에서 후원하는 Camus 연구에서 18개월 임상시험으로 쏘팔메토 보충제와 맹약과 비교해 전립선 비대증 증세에 대한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메드의 베일류(Joe Veilleux)씨는 “이 연구 결과는 쏘팔메토 추출물 SPET-085가 전립선 기능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유로메드는 앞으로 지속적인 임상 연구로 쏘팔메토의 추출물과는 다른 SPET-085의 과학적인 자료 입증에 전력할 것”이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