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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박스터 알츠하이머 신약 ‘감마가드’ 임상결과 우수

12주 투여후 맹약 투여 집단보다 인지기능 저하 적게 나타나

박스터의 면역결핍증 치료약 ‘감마가드(Gammagard: human immune globulin)’가 임상에서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에 매우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 인지 기능 및 생리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

제2상 임상 결과에서 감마가드 12주 투여 환자에게서 맹약 투여 집단보다 인지 기능 저하가 적게 나타나 알츠하이머 질환 평가 시험에서 점수가 단 6점 감소된 반면 맹약 투여 집단에서는 15점이 감소됐다.

또한 기능 개선에도 감마가드 투여 집단은 맹약 투여 집단보다 알츠하이머 질환 협력 연구∙임상적 글로벌 인상 변화 시험 점수가 1.36점 더 높았다.

MRI 분석에서도 감마가드 투여 집단은 맹약 투여 집단보다 평균 연간 뇌실 비대가 맹약 집단의 12.3% 보다 적게 6.7% 저하됐고, 총 뇌 위축율이 1.58% 감소돼 약물이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

박스터에 의하면 제2임상은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에서 인지, 기능, 신경 영상 등 3개 측정 검사에서 긍정적인 자료를 나타낸 최초의 연구로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며, 임상 결과 자료는 많은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질환 치료 효과 평가를 계속 지지하고 있다.

앞으로 제3상 임상도 준비 중에 있다. 경증 및 중간 정도의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에 감마가드의 효과를 지지하는 추가 연구는 지속될 것이라고 박스터 바이오사이언스 연구 개발 담당 엘리히(Hartmut Ehrlich) 부사장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