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1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범부처 생명연구자원의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2009년 제정된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3월4일 생명연 생명정보센터를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로 지정했다.
센터는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생명연구자원과 관련된 정보의 분석 및 제공,
관련 연구기관 및 기탁등록보존기관의 정보관리 지원 및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책임기관협의회를 통해 각 부처 생명연구자원 관리기관의 의견을 모아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이 시스템을 통해 연구자 및 산업체 등 생명연구자원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들은 양질의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소식에서는 생명연구자원 전문가를 비롯한 각 부처 담당자를 포함 약 15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초청전문가들의 발표와 새로운 자원확보와 관리, 활용방안, 그리고 센터의 운영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