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행사

공단 일산병원 국제 학술 심포지엄(3/5)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은 3월5일 오후 1시30분부터 ‘노인의학과 치매’라는 주제로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Cheryl Phillips 교수(미국 노인의학회 이사장), Toshiya Fukui 교수(일본 Showa university), 신정빈 교수(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 소장) 등 국내외 노인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노인 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선진국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노인의료제도와 수혜자 현황 등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2008년
7월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노인의료 현황을 되짚어 보고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연자로 나서는 신정빈 교수(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 소장, 진료부장)는 “노인 의료비가 전체 의료비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더 늘어나는 상황에서 아직 요양과 재활의 개념조차 구분되지 않고 시행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노인 의료 모델을 찾아보고 공공의료가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4평점을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