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당내 ‘저출산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상진)’를 구성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당·정 간담회 소집과 정책토론회 개최를 정례화 할 방침이다.
위원장을 맡은 신상진 의원은 “지금까지 정부가 추진 중인 약 90여개의 저출산 정책들은 실효성이 떨어져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역량이 집중되지 못했다”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혁신적이며 획기적인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 국민들로부터 공감대 형성과 함께 인식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강한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