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경찰청, 대전ㆍ충남지역 리베이트 조사 의료계 충격

리베이트 쌍벌죄 충격도 모자라 리베이트 수사로 긴장감 확대

경찰청이 광주, 전남지역 리베이트 수사에 이어 대전ㆍ충남지역으로 조사를 확대, 의료계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광주지검 특수부의 조사 이후 대전ㆍ충남지역을 대상으로 벌이는 조사로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의료계는 리베이트 관련 조사가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가 포착돼 조사를 받는 의료인의 수가 상당한 수준이며 국립대병원, 종합병원, 공중보건의 등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모제약사 대전지점을 경찰이 압수수색하면서 시작, 제보나 고발이 아니었다는 점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목.

특히 이번 조사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리베이트 쌍벌죄’의 후폭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일어나 충격을 더하고있다.

한편, 이번 경찰청의 조사로 대전ㆍ충남지역 의료계는 초긴장상태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