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소속기관인 국립서울병원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종합의료복합단지(가칭)를 신설하기 위해 11일 오전 국립서울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정신질환자 치료를 주로 하던 국립서울병원은 연구위주의 국립정신건강연구원과 임상센터로 기능이 완전히 바뀌게 되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정신보건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또한 9개 이상의 각종 보건-의료행정기관들이 입주하여 의료행정타운을 마련하게 되면 중곡역 일원에 새로운 위상이 조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