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이 ‘도전2010’이란 슬로건과 함께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새로운 각오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코오롱 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우석)은 최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가운데 2010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우석 사장은 제품의 차별성 부재, 약가정책 변화 및 규제강화에 따른 적응부족 , 지속적인 원가상승 압박, 소극적 R&D투자 등이 수익성과 경쟁력약화에 원인이었으며 전사적인 Consensus가 이뤄지지 못한 주요 요인이었다고 평했다.
올해 핵심과제로 R&D전략수립 및 투자확대를 통한 차별화된 개량신약 과제의 추진과 미래전략의 수립을 꼽았다.
단기적 정책 과제로서 정부의 정책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내부경쟁력 배양과 영업기본기 강화를 바탕으로 신시장확보에 따른 수익성 향상과 도매유통 구조 혁신 추진, 조직문화 및 경영시스템 차원의 혁신에 있어서는 Open It문화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
특히 이우석 사장은 “Ooen It 활동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빨리 드러내고 드러난 문제를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 ‘Team work으로 실천하고 평가할 것”을 주문했다 .
또한 “최근 급변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해 제약기업으로서 미래가치 향상과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앞장서 일류 제약사로서의 기틀을 다지자”고 강조했다 .
한편 코오롱제약은 2010년 조직변경에 따라 제약사업본부장에 인치승 상무, 경영지원본부장에 엄준용 상무 , 마케팅실장에 조한수 부장을 새로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