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독일로 공급하는 돼지독감 백신 양이 원래 주문한 수량의 70%로 감소되었고 기타 여러 나라 정부와도 유사한 주문 감소 거래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GSK는 독일 보건성과 당초 5천만 용량 주문에서 수정한 3400만 용량 주문에 합의했다고 한다. 돼지독감 대유행 시작 시에 GSK측은 과거 경험에 근거하여 백신 면역 프로그램으로 H1N1 백신 2회 투여가 적정한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후속 임상시험 자료에서 단 1회 주사로도 충분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각국 정부 당국들이 주문량을 재고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대유행이란 원래 예측이 어려우며 정부의 필요 수요도 변경할 수 있다고 GSK는 인식하고 있다는 것. GSK는 이러한 주문 감소에 대해 영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및 벨지움과 유사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K는 또한 각 정부의 백신 투여 프로그램 변경에 대한 해결책에 참여하고 최근 새로운 감량 주문에 그대로 부응하여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GSK에 의하면 WHO에서 확인한 것과 같이 H1N1 독감 바이러스가 아직도 활동하고 있고 지역적으로 널리 퍼져있으며 200여 국가들도 이를 확인 보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GSK는 개발 도상국을 위해 WHO에 6000만 명분의 백신을 무상으로 증여했고 독감 대유행에 대한 기술 개발과 제조 용량 증가를 위해 무려 20억 파운드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