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010년 2주차(1월3일~9일) 잠정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이 6.59로 지난주 최종치 9.69 대비 32%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항바이러스제 처방건수도 23.5%(7535건) 감소하는 등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도 ILI가 인플루엔자 유행기준(2.6) 보다 높은 상황이며, 2월 이후 각급학교 개학 및 설 연휴 등 인구이동 시기에 소규모 발생 증가를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신종플루 감염 시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임신부(2009년 12월21일~), 만성질환자(2010년 1월18일~), 출산 후 산모를 포함한 6개월미만 영아 보호자(2010년 1월18일~)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백신접종 대상자는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