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의 명가’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지난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안산 원시동 소재 공장에서 본사 전, 현직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회사원로, 고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갖고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한기 사장은 기념사에서 “회사 창립을 통해 우리들의 일터를 제공한 이영수 회장님께 높은 감사를 드리며, 오일파동, IMF, 현재의 금융위기 등 그간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가면서 이룩한 창립 50주년은 참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지난 50년 동안 신신은 비록 회사 규모는 작지만 제품구조가 독특하고 좋은 기업이미지를 가진 중견 제약회사로 성장해 왔다.”고 언급했다.
김 사장은 또다른 50년을 향해나가면서 ‘외용제 시장 공고화와 이른 바탕으로 치료제 시장 진출’을 천명하고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투명경영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회사, 시장을 리드하는 회사로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생산부 안점식사원이 15년 장기 근속상, 무역부 노화용부장외 4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하였으며, 관리본부 임한수 차장외 13명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또한 효율적인 업무 개선 및 회사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단체에게 시상하는 ‘신신인상’은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인 영업부 광주지점이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뜻깊은 50주년을 맞아 그간 제작한 신신제약 50년사를 사장님이 이영수 회장님께 전달하는 증정식이 거행되었으며, 공장 리모델링을 성공리에 마친 공장장인 이종규부사장에게는 특별공로상을 수상 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에어파스, 밴드, 반창고등의 외용제 일반의약품 분야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신개념 습윤 상처 치료제인 폴리멤 및 하이드로에이드 밴드의 고급화와 함께 최근에는 TV 광고를 통한 신신파스아렉스로 공격적인 영업을 하는등 활발한 신제품 개발과 신바람, 신뢰, 신들린 듯 일하는 3신 바람의 사풍과 함께 인간 중심의 경영을 모토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