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노바티스의 고혈압 치료 복합제 텍터나HCT(Tekturna HCT: aliskiren/hydrochlorothiazide)를 시판 허가했다.
텍터나는 레닌 차단제 aliskiren과 이뇨제 hydrochlorothiazide를 한 알에 복합 처방한 것으로 유럽에서는 2008년 2차 고혈압치료제로 시판허가 되었고 이 번 미국에 확대된 것이다. 이로써 텍터나 매출은 2/4분기 6700억 달러를 예상하게 됐다.
미국 템플대학의 그래드만(Alan Gradman) 교수는 고혈압 환자 85%가 2종 이상의 혈압약 투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본 FDA 허가로 의사들이 단일제 투여보다 환자 치료에 더 적극적인 선택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노바티스는 미국 치료지침에서 적절한 환자에 일차 병용요법을 지지하고 복합 강압제 투여로 더 시기 적절하게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지난 주 2/4분기 회사 실적 보고에서 발표했다. 회사측은 텍터나 매출이 금년 3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