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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토종신약 스티렌 올 상반기 400억 쾌속 질주

상반기 매출, 알비스 51% 급 성장-에소메졸도 양호세

항궤양제시장에서 자체개발 복합 개량신약 알비스가 올해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약51%의 증가세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토종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세계최초 국내개발 넥시움 개량신약인 에소메졸도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토종신약 레바넥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0%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스티렌이 전년동기 대비 10%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에만 400억원의 매출을 올려 항궤양제 시장에서 꾸준한 독주체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올해 5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웅제약 알비스는 올 상반기 1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제일약품 란스톤이 전년동기대비 35%성장한 151억원을 기록했으며, 오츠카제약 무코스타는 21%성장한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태평양제약 판토록과 일동제약 큐란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1%, 14%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제일약품 가스트렉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이 각각 4%, 17%의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유한양행 레바넥스가 전년동기대비 -21%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얀센의 파리에트와 GSK의 잔탁이 각각 -2.4%, -10.3%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