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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유전체센터 워크숍(7/9-10)

질병관리본부는 2001년부터 추진해온 유전체실용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유전체 협업연구의 성과 발표와 활성화를 위해 ‘유전체센터 협업연구 워크숍’을 7월9일~10일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전체센터는 국내 유전체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협업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걸음으로 지역기반 코호트 대상 1만명의 대용량 유전체정보(Korean Association REsource, KARE)활용을 위해 국내 16개 대학 및 연구소 등 총 47명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협업연구 컨소시엄 성과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유전체 협업연구를 더욱 발전시키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전체분석 프로그램 개발 및 사용에 대한 교육기관 강사의 실습 교육인 유럽 EBI(European Bioinformatics Institute) Ensembl(앙상블) 교육을 질병관리본부(7월9일~10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7월13일), 부산대학교(7월14일~15일)에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협업연구 컨소시엄 성과 발표는 서울대 박태성 교수를 비롯한 국내 유전체 연구 전문가 15명의 교수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EBI Ensembl(앙상블) 교육은 EBI의 Xose M. Fernandez 강사를 초빙해 생물정보학 툴 및 데이터베이스 활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 유전체 연구자 간의 협업연구가 활성화돼 유전체 연구를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유전체 분석 프로그램에 대한 실습교육을 통해 유전체 협업연구 인프라 육성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