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수액사업의 품질, 원가 경쟁력 및 R&D역량을 강화해 제약사업본부의 핵심사업으로 육성시키고자 수액용기 및 생산설비 전문회사인 메디파마플랜과 6월 9일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디파마플랜은 고품질의 수액생산을 전담하고, CJ제일제당은 품질관리 및 국내외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해 고품질의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메디파마플랜은 CJ제일제당의 수액제 생산공장을 인수해 수액생산을 전담한다. CJ제일제당은 국내외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면서 메디파마플랜과의 R&D제휴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기존 수액제품의 허가 및 판매권을 유지하면서, 제휴를 통해 개발된 신제품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허가 및 판매권도 계속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CJ제일제당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메디파마플랜은 수액용기 개발 및 생산자동화에 관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전문 기업이다.
메디파마플랜은 CJ제일제당과 장기적 공급계약을 맺으므로써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수액용 필름, bag, 완제품까지 생산라인을 구축해 수액용기 개발 및 생산설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러한 파트너쉽은 고객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는 대기업과 기술력있는 전문기업과의 상생의 발전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메디파마플랜사의 수액용기 및 생산자동화 기술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도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수액사업의 국내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CJ제일제당 제약부문의 핵심사업으로 강화해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