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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보령제약, 신종플루ㆍA형간염 대비 블루탭 설치

“직원이 건강해야 고객 건강 책임진다”

최근 신종플루, A형 간염이 확산되고 있고 각종 전염성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직원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보령제약은 계열사인 보령수앤수의 살균 위생수기 ‘블루탭’을 원남동 본사 건물 내 모든 화장실에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블루탭’은 수도꼭지에 부착하면 오존을 이용해 물을 살균하는 장치로 병원, 약국, 대형 음식점 등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각종 전염성 질환의 가장 좋은 예방법이 ‘손 씻기’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살균된 물로 보다 깨끗하게 손을 씻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제약회사 직원이 건강해야 하는 것은 고객에 대한 의무’가 김은선 회장의 지론이다”면서 “이에 따라 보령제약은 작년에 직원들의 걷기 운동을 권장하기 위해 1층부터 18층까지 계단에 재미있는 벽화를 그려 넣은 건강계단을 만들기도 했으며, 매년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이 오면 임직원들에게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살균위생수기 블루탭 설치비용은 1층부터 18층까지 약 6천 만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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