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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건대병원, 중국 Subei 병원과 국제 협력 관계 구축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는 최근 중국 Subei 병원(원장 왕징쳉 Wang, Jingcheng)과의 자매병원 체결식을 갖고 국제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과 중국 Subei 병원은 자매병원 협약 체결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호 이익 증진과 발전을 위한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호를 증진할 것에 합의했다.

Subei 병원은 1900년에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유서 깊은 병원으로, 양저우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표 병원이다.

특히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장쑤성(Jiangsu)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의료 기술을 보유하고 1,400병상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연 120만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Subei 병원은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병원 중 하나로, 450명의 의사와 800명의 간호사들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건국대학교병원과 중국 Subei병원은 향후 의료진의 교육․훈련․공동 연구 및 조사에 있어 긴밀히 협력하게 되며, 진료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병원 행정 분야에서도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자매병원 협약 체결을 위해 중국 Subei병원 왕징쳉 원장을 비롯한 구카이진(Guo, Kaijin) 정형외과 과장, 주시아오팡(Zhu, Xiaofang) 교육부장, 쉬사이오밍 박사(Shi Xiaoming)가 건국대학교병원을 직접 방문했으며 한국의 최신 의료기술 및 건국대학교병원의 성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학교병원 이홍기 병원장은 “중국에서 뛰어난 의료수준을 갖춘 Subei 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 두 병원이 서로에게 모두 도움을 주는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