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2월18일 본부 대강당에서 2008년 한 해 동안의 우수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회를 갖고 우수 연구자를 시상한다.
발표회에서는 60여편의 포스터 발표 및 ‘탄저균의 독성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제거해 나타나는 조절 단백질 규명’ 등 7편의 구두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질병대응 및 예방에 기여한 학술적 기여도에 따라 유천권 연구관 등 8명에게 최우수 논문상을, 강연호 팀장 등 4명에게 최우수 연구과제상을, 그리고 맞춤형 질병예측 연구에 기여한 형질연구팀 등에 표창을 수여한다.
발표회는 외부 전문가에게도 개방돼 질병연구 분야에 관심있는 연구자들이면 누구나 참여, 토론할 수 있다.
아울러 그동안 질병관리본부(구 국립보건원)를 거쳐 간 선배 명예연구원 초청행사도 함께 병행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부터 명예연구원 홈커밍데이를 마련, 선배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적사항을 연구정책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