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선물하세요. 금연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금연보조 의약품시장에서 국내 제약사 휴온스는 금연욕구가 가장 왕성한 연말ㆍ연초를 맞아 새로운 금연치료제 “니코필” 금연껌을 야심차게 시장에 선보인다.
니코필껌은 기존 금연껌의 질긴 재질감을 개선하고 소포장 단위로 출시해 포장단위를 이원화 시키는 등 휴대의 편의성을 높여 금연을 위한 이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금연치료제 시장은 약 200억원대 규모로 패치형, 껌형, 캔디형 등이 시장에 출시돼 대형제약사들이 경쟁구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특히 껌형 금연치료제는 외자사 제품이 대부분이고 국산제품은 출시가 되어 있어도 홍보가 거의 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휴온스는 국산 금연껌을 내세워 대대적인 광고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을 알려나가겠다는 방안이다.
“질감개선ㆍ포장이원화 등 타 제품과 차별화 해”
니코필껌은 피부트러블이나 니코틴과다 흡수로 올 수 있는 과민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패치제에 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을 부각시켰다.
껌과 패치제의 장ㆍ단점은 다 있겠지만 성격이 급한 민족성상 금연을 위한 대체용품으로 사탕과 껌을 대체하는데, 패치제는 자기의지대로 컨트롤을 못하는 단점이 있는 반면, 금연 껌은 흡연욕구를 본인의 선택으로 간단하게 선택할 수 있는 속효성이 장점이라고 안남주 PM은 설명했다.
안남주 니코필 PM은 “니코필껌의 장점은 껌을 알약처럼 타정해 기존의 고무처럼 질긴 금연껌들과 비교해 씹는 질감을 훨씬 부드럽게 했다”면서 “타 회사 금연껌이 허브나 민트향에 한정된 것에서 탈피히 계피향을 담았으며 커피향도 진행중에 있어 조만간 허가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니코필껌은 18개들이, 6개들이 소포장 제품이 있어 부담스러운 가격을 적은 비용으로 가볍게 금연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금연보조제 시장 후발 업체로서 소비자가격을 저렴하게 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즉 포장단위를 이원화 한 것은 가벼운 소포장을 통해 소비자가 쉽게 선택해 먹어보고 효과를 느껴 약이라는 인식을 하도록 하는 것에 있다는 설명이다.
“마케팅전략-껌과 약의 괴리감 광고통해 인식개선 노려”
안남주 니코필PM은 “니코필 껌 출시 첫 달 약2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반응이 좋은 편이라 내년쯤 보건소 시장까지 진출하게 된다면 더 높은 매출을 올릴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휴온스 주력제품인 살사라진의 튼튼한 네크워크를 기본으로 약 2600여개 직거래약국이 확보돼 있으며 130여명의 영업사원들이 거래가 없는 약국들까지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니코필껌 유통이 용이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금연보조제 시장에서 금연껌의 시장점유율이 낮은 것은 약과 껌의 괴리감을 좁히지 못해 국내제약사들이 금연껌으로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한 실패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안남주PM은 말한다.
그는 “껌과 약의 괴리감을 좁힐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적극적인 홍보와 광고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니코필 금연껌은 광고심의를 통과한 상태이며, 앞으로 대대적인 광고를 통해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안 PM은 “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다른 금연보조제에 비해 금연껌 수요가 훨씬 더 높다. 금연보조제 제품들에 대해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대해서는 판단이 엇갈릴 수 있겠으나 금연의지만 분명하다면 껌형이 우리나라 사람 취향에 적합할 것같다”면서 “금연껌이 금연보조제로 어필하지 못했던 부분을 광고를 통해 해소해 휴온스 니코필 껌이 금연보조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휴온스 니코필껌은 이번달 17~18일쯤 제품입고를 통해 거래처에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공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