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박용수 교수가 제3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연구팀에 선정됐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내분비내과 박용수 교수가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공동 개최한 ‘제3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연구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1년 동안 미화 3만 5천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당뇨병과 인슐린저항성’이라는 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 신약개발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연구팀 선정과 관련해 박 교수는 “앞으로로 진행할 연구주제는 크게 4가지”라면서 “단백질체학을 이용한 당뇨병 및 인슐린저항성 쥐에서 장기별 단백질 발현상의 차이 연구, 자가면역연구(환자의 혈청, DNA를 이용한 seroepidemilogy 연구), 세포생리학적 연구(베타세포 생리, 췌도 이식 연구), 당뇨병과 당뇨병의 합병증 및 인슐린 저항성의 역학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3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한국 심혈관계 신약개발의 꿈’을 실현하는데 초석이 될 연구과제를 국제적으로 저명한 심사자들이 학술적 가치, 독창성 및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개발과의 연계가능성 등의 객관적 가치에 근거해 연구팀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