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학연구소는 9월26일 오전9시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4회 삼성분자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Personalized Medicine’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질병의 기전이 개인마다 다르고, 동일 약물에 대한 반응의 차이가 나는 등 난해한 개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따른 질병 현상을 분자생물학적 관점에서 살피는 첨단 생명과학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Personalized Medicine’의 대가인 허셉틴 개발자 독일 울리찌(Ullich) 교수, 아바스틴 개발자 미국 페라라(Ferrara) 박사 등 해외 석학 9명이 한자리에 모여 질병의 진단, 치료 및 앞으로 도래할 미래에 대해 전망한다.
오전 일정인 Session Ⅰ/Ⅱ와 오후 일정인 Session Ⅲ/Ⅳ로 나눠 진행된다.
Session Ⅰ은 ‘Overview’, Session Ⅱ는 ‘Molecular Markers’, Session Ⅲ는 ‘Targeted Therapy’, Session Ⅳ는 ‘Future Prospects’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심포지엄에 참가하려면 삼성생명과학연구소 홈페이지(http://sismm.sbri.or.kr)에서 온라인 등록하면 되며, 의사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한편, 사전등록이 마감됐으나 연장요청으로 22일 오후12시까지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