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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한의협, IMS관련 28일 과천서‘전국시위’

27일 IMS재심의 앞두고 정부 압박 대책촉구

한의사협회는 28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전국 한의사들이 모이는 가운데 집회를 갖고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가 IMS 수가를 재심의(27일)키로 한 결정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한다.
 
한의협은 14일 전국이사회를 열어 건교부 산하 자보심의회의 IMS수가 결정과 관련, 한약과 침술로 대별되는 한의사의 고유 배타영역에 대한 침해이자 면허권에 대한 침범”이라고 주장하고 전국 집회를 통해 정당성을 호소하기로 했다.
 
한의협은 이날 전국이사회에서 집회 일정을 논의한 결과, 24일과 28일 두가지 안을 놓고 저울질 했으나 27일 자보심의회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28일이 유리하다고 보고 이날로 정했다.
 
한의협은 27일 열리는 자보심의 위원들의 임기가 6월말 까지라는 점에서 사실상 이번 회의가 마지막 회의가 될것이며, 한의사가 위원으로 위촉될 가능성이 유력하기 때문에 28일 전국 집회를 열어 무언의 압력으로 이날 회의를 연기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의협은 21일까지 전국 시도한의사회 단위로 야간 농성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복지부 신의료기술 미결정행위에서 IMS를 삭제하기 위해 추진하기로 함으로써 의료계의 마찰이 불가피 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정태 기자(hopem@medifonews.com)
200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