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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백혈병 골수이식’ 등 중증질환, 건보적용 추진

복지부, 국민 건강보장 국가책임 강화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의 건강 보장을 위해 국가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먼저 백혈병 골수이식 등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오는 11월30일부터 확대되고 초음파 등 출산전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도 같은 시기부터 확대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특히 현재 임신 기간 중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56만원(비급여 포함)의 30%∼40%(약 20만원 내외)를 경감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존 11개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합·효율화하며 현재 보건소에서 실시중인 무료예방접종을 민간의 병·의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500억원을 들여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장비 보강투자를 확대하고, 안정적 혈액공급을 위해 내년 7월에 (가칭)국립혈액관리원을 설립하는 등 민간의 투자가 부족한 필수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복지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