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수경)은 21일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 올해 매출목표 900억원을 달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수도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현 이윤하 사장을 신규 이사선임 안건으로 정식 상정하여 가결하고, 주총후 개회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하였다. 이윤하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캔사스 대학 대학원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 취득 후 미국 글락소, CJ, 한미약품 등에서 연구개발과 전략기획 등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제약전문가이다.
수도약품 김수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7년도 매출액이 786억원으로 전기 550억 보다 43% 성장을 계기로 2008년도에는 매출 성장율과 영업 이익율을 동시에 제고하는 내실경영을 강조했다.
또, 수도약품의 장기 비젼인 ‘창조비젼 2017’을 통해 2017년 매출 5,000억을 달성하기 위한 비젼달성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R&D 투자와 사업영역의 확대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의 건과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