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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주한의무사령관, 삼성서울병원에 감사패 전달


주한미군 의무사령관이자 121 병원장을 맡고 있는 그레고리 졸리세인트가 22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졸리세인트 의무사령관은 그동안 주한미군 병사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양질의 진료를 시행해 주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방문한 것.

특히, 최근 미군 가족인 카탈리나 델리온(53세)씨가 지난해 9월 삼성서울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항암치료를 진행 중으로 이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직접 해당 의료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는 카탈리나 씨의 수술을 담당한 최동욱 외과 교수와 항암치료를 담당한 박영석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각각 받았으며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이강우 국제진료소장 등이 참석해 환자의 건강회복을 축하해 줬다.

그레고리 졸리세인트 사령관은 “우리와 삼성서울병원의 파트너십이 환자를 살렸다”며 “이번 치료를 계기로 삼성서울병원의 국제적 의료수준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97년부터 주한미군 의무사령부 및 121 병원과 협약을 맺고, 훈련 중 발생한 환자들을 치료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