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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새롭게 정립”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신년사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8년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약사상’, ‘약사 스스로 자부심을 갖는 약사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약사들의 위상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를 통해 약사직능뿐 아니라 보건의료계 전반의 긍정적 진전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며 무자년 한 해를 약사의 역할이 새롭게 정립되는 희망의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또 원 회장은 2008년은 정권교체에 따라 어느 해 보다 많은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비단 보건의료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 영역에 변혁의 바람이 들이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밝히고,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이제 진료, 치료 등 사후처리에서 건강관리 등 사전예방 개념으로 그 궤가 이동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약사 정체성 그 외연과 틀을 넓히는 실마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제도적, 정책적 변화들이 보건의료계라는 울타리를 뒤덮을 때 시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약사 본연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전략과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올 한해 역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동력과 원칙으로 국민에게 인정받고 자부심을 갖는 약사직능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약사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한 회원들의 노력은 올 한해도 쉼 없이 계속돼야 하며 이를 위해 회원들 개개인이 노력을 기울여 줄 것으로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