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들이 의료봉사활동 등의 의료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지원사업인 ‘삼성에버랜드 꿈·나눔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오는 29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에 사는 만 18세 미만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30명을 선발, 500만원씩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SK그룹은 30여명의 의사로 구성된 ‘SK한중우호봉사단’을 조직,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 의료시설이 크게 부족한 중국 서부 신장 자치구 우루무치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에는 SK그룹이 중국 현지에서 개원한 SK아이캉병원과 국내 ‘열린의사회’ 소속 성형외과·안과·치과·내과·외과·한의학과 의사들이 참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임직원 및 고객이 함께 하는 ‘소아암 아동 돕기 헌혈 캠페인’을 오는 28일까지 벌인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