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의 조기 활성화와 미래핵심 성장동력산업인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한 ‘바이오 오송 Festival’이 오는 9~10월 사이에 충북 오송단지 내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23일 바이오산업을 미래 국가중심산업으로 육성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모델 클러스터를 형성하기 위해 2억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바이오오송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부총리급인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 양부처가 공동으로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복지부는 특히 국내 보건의료산업을 미래핵심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전국민의 인식제고와 조기 인재육성발굴 주도 및 오송생명과학단지 유치홍보 등 조기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다. 행사관련 관련 예규(규칙)도 제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페스티벌 추진행사는 *오송국제바이오 심포지엄 *전국바이오 실험경연대회 *바이오논문 공모전 *바이오현미경 사진전시회 등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2억3500만원(바이오진흥재단기금·충청북도)이 투입된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