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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올 상반기 신생아 수 23만9000명…큰 폭 증가

작년 동기대비 5.1%(1만1522명) 상승

올 상반기 중 태어난 신생아 수는 23만8817명으로 작년 증가세 반등에 이어 더 큰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집게됐다.

행자부 주민등록전산망에 의한 ‘07년 상반기 중 신생아 수’는 23만8817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1만1522명(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06년 상반기에 05년 보다 4457명이 증가한데 비해 2.3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06년 연간 증가수인 1만377명을 초과한 수치다.

복지부는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는 작년보다 약 2만3000명이 증가해 신생아 수가 44만5000명에서 46만8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년 동월대비 신생아 수가 작년 4월에 증가세로 반전된 이후 15개월간 연속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복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생아 수가 연속해 증가한 것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정부의 저출산대책 추진때문”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경제계, 노동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의 노력으로 출산과 양국에 대한 국민들의 가치관 및 인식이 우호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