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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향후 사회복지·의료보건 관련직업” 유망

중앙고용정보원, 한국직업전망 조사결과 발표

2010년에는 사회복지, 의료보건, 법률 공공서비스 관련직이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중앙고용정보원은 기업체 인사담당자, 정책담당자,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2200명을 대상으로 ‘2005년 한국직업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서는 74.6%가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고 *의료 및 보건 74.5% *법률 및 공공서비스 73.7% *경영·금융 및 기획 71.9% *개인서비스 71.5%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66.9%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계 및 재료(53.5%), 식품가공 및 농림어업 (50.0%), 화학 및 섬유(37.5%) 등은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의사, 한의사, 수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보건관련직종은 평균수명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74.5%가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경쟁률은 70.7%가 ‘치열함’을 고용안정성은 61.9%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안정성에 대해서는 사회복지 분야의 경우 전문가 73.1%가 안정적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법률 및 공공서비스(67.1%), 의료 및 보건(61.9%)의 순이었다.
 
반면 영업 및 판매(47.2%), 정보통신(43.5%), 화학 및 섬유(42.8%)는 고용이 불안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중앙고용정보원은 “이번 조사 결과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주5일제 시행,여성의 사회진출, 개인주의화 등에 따른 각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정보화 기술의 발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청소년, 일반인 등이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