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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아제약, 수출사업이 新성장동력으로 떠올라

현재까지 최소 수출 규모 1억4500만 달러에 달해

동아제약의 수출사업부문이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최근 동아제약의 수출사업부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9월 SCP(사우디아라비아 소재)와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중국의 중해약업 및 대륙약업 등과 고나도핀(불임치료제), 젬시트(항암제)를 포함한 다수의 전문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각 계약별 수출 규모는 최소 수출규모로 총 1억4500만 달러에 달했다.

권 연구원은 2008년 말부터 최소 3천만 달러에 달하는 전문의약품 수출이 발생됨에 따라 수출 사업부문은 향후 동아제약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의 수출 사업부문은 수익성이 높은 완제 의약품 수출이라는 점에서 저마진의 원료 의약품 수출이 주를 이루었던 타 제약사들과 차별화되며, 이와 같은 수출 계약이 지속적으로 체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중장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현재 중국에서 자이데나는 2008년말 출시를 목표로임상 3상을 진행되고 있고, 젬시트는 남미를 비롯해 터키 등에 수출될 예정이어서 이와 관련된 성과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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